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 보러가기 재방송 방송시간 다시보기 공식영상 출연진 시청률
2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와 15기 정숙이 돌고 돌아 서로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습니다. 반면 6기 영수, 15기 현숙, 17기 영숙의 삼각 로맨스는 파국으로 끝났습니다.
6기 영수가 고민 끝에 15기 현숙을 최종 선택했으나, 15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비록 12명의 남녀 중 단 한 커플만 탄생했지만, 기수를 초월해 맺어진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에 시청자들은 열띤 축하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솔로민박'의 마지막 날 아침,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위한 짜장밥을 만들어 모두와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6기 영수는 어제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괴로워했고, 17기 순자는 영숙 언니와 택시에서 얼굴을 부둥켜안고 있었다고 놀렸습니다. 같은 시각, 17기 영숙은 17기 영수에게 어제 6기 영수가 한 말을 전하며 고민 상담을 했습니다. 이를 들은 17기 영수는 네가 잘하는 게 너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17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모두 데리고 카페로 가서 상담 타임을 열었습니다. 15기 현숙은 6기 영수님에 대해 좀 더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했으나, 행동으로 보여주진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17기 영숙은 나한테는 그런 말조차 안 했다며 맞장구쳤습니다. 17기 영수는 마지막 대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18기 영호는 최종 선택 직전에 15기 정숙에게 전화번호까지 쓴 손편지를 전달해 자신의 굳은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15기 정숙은 너무 좋았다며 행복하고 설레고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함박 미소를 지었습니다. 마침내 시작된 최종 선택 시간, 18기 영호는 이변 없이 15기 정숙에게 직행했고, 15기 정숙도 앞으로도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을 선택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반면 17기 영수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고, 8기 옥순은 18기 영호를 최종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줬습니다. 8기 옥순은 자신의 사랑을 찾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좋다고 말했습니다.
17기 순자는 솔직한 게 매력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솔직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최종 선택을 포기했습니다. 17기 영숙도 6기 영수님을 최종 선택 전까지 고민했었는데 좋게 봤던 모습만큼 아쉬움을 느꼈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습니다.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두고 고민하던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을 선택했으나, 15기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는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15기 현숙은 솔로민박에 와서 죽은 줄 알았던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나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면서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15기 정숙과 18기 영호는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며 '솔로민박'의 해피엔딩을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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